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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band and Wife] 임신을 알리는 신호는? 입덧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안미남(안전에 미친 남자) 2022. 1. 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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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미남입니다.

 

남편 : 입덧하면 임신한 거 아니야?

아내 : 무슨 소리야. 입덧 아예 없이 지나가는 사람도 있어~

 

이런 대화를 하는 부부들이 생각보다 많을 거라고 생각돼요.

임신 계획이 있으신 초보 부부들께서는 다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어디 가서 물어보기 애매한! 하지만 속시원하게 풀지 못했던 궁금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목차

1. 임신 징후

2. 임신을 알기 힘든 경우

3. 임신 사실 확인

 

1. 임신 징후

1) 생리 주기

-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편인 사람의 경우, 주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주의!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영향으로도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다른 징후들과 함께 살펴봐야 해요.

 

2) 체온

- 평소보다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추울 수 있습니다.

단기간만 그런 것이 아니고 임신 13~14주까지 지속돼요.

주의!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을 먹거나 방사선 검사를 받게 되면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따라서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의사 처방 없이 아무 약도 먹어서는 안 돼요.

 

3) 피부

- 얼굴, 복부 전체 피부에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서 색소 첨착이 나타날 수 있어요.

 

4) 변비

- 자궁 크기가 커지면서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며, 변비가 생기기도 해요.

이는 황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이 약해지고 자궁이 점점 강하게 압박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 운동하기, 섬유질 음식 많이 먹기 등이 있어요.

변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고구마, 요거트, 키위, 등이 있어요.

 

4) 가슴 통증

- 생리 전 유방이 부풀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요.

사람에 따라서 통증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속옷만 닿아도 아픈 사람도 있어요.

 

5) 질 분비물 증가

-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분비물도 많아져요.

가려움증이 없어야 정상인데 혹시 평소와 다르게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세요.

 

6) 소변이 잦아짐

- 소변이 자주 마려울 뿐 아니라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는 듯 불쾌함을 느낍니다. 

임신을 하면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고 그 혈액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절대 참지 말고 즉시 화장실에 가세요.

 

7) 입덧증상

 입덧은 2개월 뒤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보다 빨리 나타나기도 합니다.

절대 체한 것으로 오해하여 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가 아니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들을 꼭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잘못된 판단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를 피할 수 있겠죠?

 

주의!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을 먹은 경우 중절 수술을 하는 부부가 있다고 해요.

절대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꼭 상의하세요.

 

 

 

 

2. 임신을 알기 힘든 경우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초기 임신 징후와 비슷하여 이를 알지 못할 수 있어요.

또 자궁외 임신이나 이상 임신의 경우도 임신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루프를 낀 경우, 질 내 염증이 많은 경우, 유산 경험이 많은 경우, 피임약을 장기 복용한 경우는 특히 임신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의! 임신 후에도 태반이 주위를 자극하면서 생리와 비슷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생리로 착각하여 임신 사실을 모르는 경우를 주의해야  합니다.

 

 

 

 

 

3. 임신 사실 확인

1) 임신 진단 시약 테스트

- 임신을 하면 임신 호르몬인 융모 성선 자극 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호르몬과 결합하는 특정 항체를 활용해 임신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이에요.

 

워낙 소량 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변이 많은 아침에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수정 후 7~9일 정도여도 충분히 95% 이상의 정확도가 나오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어요.

 

2) 소변 검사

- 병원을 통해서 진단하는 방법으로 수정된 지 4주 후가 정확하며 2주 후에도 90% 정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3) 혈액 검사

- 마찬가지로 병원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수정 후 2주 후에 임신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어요.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 또는 임신을 계획하지 않는 부부여도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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